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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1 맥으로 스위칭, 나는 윈도우보다 맥이 더 좋다 (13)
- 2008/01/30 영화에서 왜 애플 제품이 많이 등장할까? (25)
맥으로 스위칭, 나는 윈도우보다 맥이 더 좋다
nothing/mac life 2008/02/01 01:30
내가 맥북을 산지는 1년 8개월 전. 맥북 1세대가 나오고 얼마 안되 맥북을 구입했다. 병원에서 입원해 있을 때, 할 일이 없고 심심해서 노트북을 알아보던차에 xp 가 가능한 맥의 디자인을 보고 단번에 다른 노트북과 비교도 없이 결정했다.
구입 후 얼마전까지만 해도 osx 로 부팅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부트캠프를 이용해 xp 만 사용했기 때문. osx 를 그다지 사용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아 맥을 제대로 한번 이용해보고 싶어 osx만 사용하기 시작했다. 근데, 처음에만 익숙한 윈도우가 아니어서 불편했을 뿐, 사용하면 할수록 매력이 철철 넘치고 너무 편하다. 이제는 부트캠프로 xp 로 부팅하는 일이 없다. 윈도우가 필요한 경우(액티브엑스를 깔아야 하는 사이트나 인터넷 뱅킹 결재관련, 기타 프로그램을 쓰기 위한)에만 osx 에서 패러널즈로 xp를 띄워서 잠깐씩 사용하는 정도다.
모든 부분이 편리하다. 섬세하게 하나하나 사용자를 배려한 인터페이스와 세부적인 설정,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으로 최소한의 마우스 이동과 단축키들과 프로그램들의 동기화는 너무나 편리하다. 한번 익히고 나니, 윈도우가 왜이리 불편하게 느껴지는지. 사용한 기간은 윈도우에 비할바가 아닌데도 맥은 너무나 편리하다.
맥으로 스위칭 한 후, 데스크탑을 구입해야 할 것 같은데 일반 데스크탑이 아닌 맥으로 고려중이다. 아이맥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이 센편이라 고민중이다. 사진작업을 위해서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큰 모니터를 사려고 하는데 정말 맘에 드는 애플 시네마 HD 는 너무 비싸서 고려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그래서 생각한게 아이맥 24인치. 이것도 만만치않은 가격이긴 마찬가지다.
데스크탑까지 맥으로 쓴다면, 분명 포기해야 하는 부분은 많다. 게임을 하기에도 불편하고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을 봐도 아직까지는 익스플로어를 사용하지 못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맥을 구입하는 이유는 일단 편의성과 사진작업을 하는 것, 그리고 무슨 작업을 하든 '즐거움과 재미' 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맥의 섬세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osx 또한 디자인과 움직임에서 매끄러운 부분등 시각 효과가 무엇을 하던 즐거운 작업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무얼하든 즐거운 놀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맥. 스위칭을 하게 한 결정적인 이유. (디자인도 그렇지만)
파워포인트 저리가라는 키노트와 포토샵을 주로 사용하겠지만, 간단한 음악작업을 할 수 있는 GrageBand 나, iMovie의 ilife 나 iwork 등 재미난 프로그램도 배워볼 생각이다. 우선은 이젠 고학년이라 발표수업이 많이질테니 키노트부터 마스터 해야겠다.
무엇보다 맥으로 스위칭 한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었지만 이용하고 나서는 '맥은 재미있기 때문'. 이젠 재미있다는 것이 맥이 좋은 이유다. 나는 이제 윈도우보다 맥이 더 좋다.
영화에서 왜 애플 제품이 많이 등장할까?
marketing 2008/01/30 23:55
영화에선 유독 애플의 제품들이 많이 등장한다. 아이팟, 맥등 애플의 제품들이 단일 회사로는 아마도 자동차와 코카콜라를 제외하고 제일 많이 나오지 않나싶다. 최근에 내가 본 영화들에서만 해도 애플 제품은 많은 영화들에서 등장했다. <데스네이션3>에서 선탠기계에 들어가는 여학생들의 아이팟, <디스터비아>의 아이팟과 시네마 HD,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는 맥, 그리고 <데스노트> 시리즈에서는 L 의 키라 수사본부에서는 온통 맥으로 도배를 했다싶히 애플 제품이 등장한다.
데스노트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은 애품 제품이 영화에서 등장하는걸까?
PPL 광고라고 들어봤는가. Product in Placement. 간접광고라고 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협찬하면서 자사의 제품을 극중에 노출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보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는 수 많은 제품들이 등장한다. 모두 협찬을 해주고 간접적으로 노출하여 광고효과를 보기 위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다. 대부분의 단기간에 자사의 특정 제품 한가지를 계속해서 노출하지만, 애플의 경우에는 특정 제품이 아닌 애플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영화에서 간접광고를 하고 있다. 이는 BPL(Brand in Placement) 광고로 볼 수 있다. BPL 광고는 제품보다 브랜드 자체를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PPL 과는 다르다.
애플과 영화의 관계
현대의 소비자는 욕구에 의해 소비를 하지 않는다. '꿈'을 사는 것이고, '욕망' 을 채우기 위해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한다. 자아실현을 위해 자기표현과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소비한다. 애플은 이런 니즈를 만족시켜 준다.
애플과 영화는 서로의 목적을 위해 좋은 파트너이다. 애플로서는 영화에서 자사의 제품이 등장함으로서 극중 배우가 쓰는 애플의 모습이 관객에게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영화를 보면서 극중 배우에게 감정이입을 하거나 따라하고 싶은 모방심리, 그리고 자기표현과 '꿈'과 '욕망'을 갖게 해 궁극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게끔 한다. 영화로서는 애플의 참신하고 세려된 디자인이 영화전개, 그리고 분위기와 캐릭터의 성격등에 도움이 되고 뭔가 일반적인것 달라야 하는 점에서 애플의 개성이 잘 맞아떨어진다. 또, 그러면서 애플의 협찬으로 제작비의 절감효과도 기본적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있다. 이런 점들이 서로의 목적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애플과 영화는 서로를 윈윈을 위한 파트너가 된다.
애플이 나오는 영화들은 주로 주인공이나 타켓층이 비교적 나이가 있는 연령대보다보다는 젊은 연령대인 경우가 많다. 앞에서 언급한 영화들 모두 주인공이 어리고 개성을 중시하고 자기표현을 하는 PR세대이며 현재 그리고 앞으로 주요 소비층이 될 여지가 크다. 애플은 이 점을 전략적으로 자사에 맞게 영화를 고르면서 BPL 광고를 해나가는 것 같다.
애플의 Brand in Placement, Apple Anywhere!
PPL 광고라고 들어봤는가. Product in Placement. 간접광고라고 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협찬하면서 자사의 제품을 극중에 노출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보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는 수 많은 제품들이 등장한다. 모두 협찬을 해주고 간접적으로 노출하여 광고효과를 보기 위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다. 대부분의 단기간에 자사의 특정 제품 한가지를 계속해서 노출하지만, 애플의 경우에는 특정 제품이 아닌 애플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영화에서 간접광고를 하고 있다. 이는 BPL(Brand in Placement) 광고로 볼 수 있다. BPL 광고는 제품보다 브랜드 자체를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PPL 과는 다르다.
애플과 영화의 관계
현대의 소비자는 욕구에 의해 소비를 하지 않는다. '꿈'을 사는 것이고, '욕망' 을 채우기 위해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한다. 자아실현을 위해 자기표현과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소비한다. 애플은 이런 니즈를 만족시켜 준다.
애플과 영화는 서로의 목적을 위해 좋은 파트너이다. 애플로서는 영화에서 자사의 제품이 등장함으로서 극중 배우가 쓰는 애플의 모습이 관객에게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영화를 보면서 극중 배우에게 감정이입을 하거나 따라하고 싶은 모방심리, 그리고 자기표현과 '꿈'과 '욕망'을 갖게 해 궁극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게끔 한다. 영화로서는 애플의 참신하고 세려된 디자인이 영화전개, 그리고 분위기와 캐릭터의 성격등에 도움이 되고 뭔가 일반적인것 달라야 하는 점에서 애플의 개성이 잘 맞아떨어진다. 또, 그러면서 애플의 협찬으로 제작비의 절감효과도 기본적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있다. 이런 점들이 서로의 목적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애플과 영화는 서로를 윈윈을 위한 파트너가 된다.
애플이 나오는 영화들은 주로 주인공이나 타켓층이 비교적 나이가 있는 연령대보다보다는 젊은 연령대인 경우가 많다. 앞에서 언급한 영화들 모두 주인공이 어리고 개성을 중시하고 자기표현을 하는 PR세대이며 현재 그리고 앞으로 주요 소비층이 될 여지가 크다. 애플은 이 점을 전략적으로 자사에 맞게 영화를 고르면서 BPL 광고를 해나가는 것 같다.
애플의 Brand in Placement, Apple Anywhere!
앞서 말했듯이 애플의 경우에는 PPL 이 아닌 BPL 광고를 한다. 특정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특정제품을 단기적으로 노출하는 수준이 아니다. 브랜드에 더 초점을 둔다. 이는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를 통해 자신을 투영한다. 결국, 지속적인 BPL 광고는 우리 인식과 삶 속 깊숙히 침투하여 광고가 아닌 생활로 받아들여지게 될지도 모른다. 이가 애플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닐까.
이런 애플의 목적은 Brand in Placement Anywhere! 애플에 비유해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Apple, Anywhere! 가 아닐까 싶다. 이미 포터블 음향기기인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통한 온라인 음반시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음악시장을 지배하고 있다싶히 하다. 이번 2008 맥월드에서는 아이튠즈를 통해 온라인 영화 렌탈서비스(메이저급 영화 배급사들은 거의 참여)까지 발표했고, 그 성공성 또한 보장되듯이 예견되고 있다. 아이폰을 보더라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또한 대단하다.
애플의 현재 진보상태를 보면, Apple Anywhere 불가능한 것 같지는 않다. 애플이 지향하는 와이어레스, 미래 유비쿼터스 시대에 비추어 보면, 혹 애플이 나아가는 길이 이 길이 아닌가 싶다. 백색가전 제품까지 진출하여 동기화율이 높은 애플 제품으로 도배해나갈지 누가 아는가. 무선 네트웍으로 삶 속에 녹아 배어들어가는 애플. 애플의 디자인과 철학은 충분히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과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애플의 목적은 Brand in Placement Anywhere! 애플에 비유해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Apple, Anywhere! 가 아닐까 싶다. 이미 포터블 음향기기인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통한 온라인 음반시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음악시장을 지배하고 있다싶히 하다. 이번 2008 맥월드에서는 아이튠즈를 통해 온라인 영화 렌탈서비스(메이저급 영화 배급사들은 거의 참여)까지 발표했고, 그 성공성 또한 보장되듯이 예견되고 있다. 아이폰을 보더라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또한 대단하다.
애플의 현재 진보상태를 보면, Apple Anywhere 불가능한 것 같지는 않다. 애플이 지향하는 와이어레스, 미래 유비쿼터스 시대에 비추어 보면, 혹 애플이 나아가는 길이 이 길이 아닌가 싶다. 백색가전 제품까지 진출하여 동기화율이 높은 애플 제품으로 도배해나갈지 누가 아는가. 무선 네트웍으로 삶 속에 녹아 배어들어가는 애플. 애플의 디자인과 철학은 충분히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과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