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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28 순수함을 찍는 사진가 Phil Borges (4)
순수함을 찍는 사진가 Phil Borges
something/photograhers 2008/01/28 17:41
Phil Borges
www.philborges.com
Phil Borges 의 사진을 처음으로 접한 건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이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지금 이 글의 바로 위의 소녀, 난 그 책을 힘들었을 때 서점에서 저 소녀의 사진에 매료되어 책을 집어들었다. 지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을 꼽으라면 <행복론>을 꼽곤 하는데, 내용은 읽고나서 좋았고 구매동기는 전적으로 저 소녀의 사진에 매료되었기 때문이었다.
저 사진을 찍은 phil borges. 그는 세계의 전통 부족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사진을 담기위해 작업하고 있다. 그는 작업을 통해 전통 부족들, 그들과 그들의 문화를 통해 현시대에 개발을 우선시하는 사회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는 지금 여성 권력과 지위에 대해 작업중이다.
phil borges 의 사진은 낮은 채도에서 나오는 순수성이 매려적이다. 특히 티벳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그들의 본성을 제대로 담아내는 것 같다. 다른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의 사진을 보자면 강한 컨트라스트(대비)와 색감으로 보는 사람에게 강렬한 느낌을 준다면, phil borges 의 사진은 낮은 채도와 대비로 차분한 느낌과 순수함을 인간 내면의 순수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Phil borges의 사진은 국내에 발간된 책은 없는 것 같고, 아마존을 통해서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꼭 사진집이 아니더라도, 책에 삽입된 사진들은 있다. 달라이라마의 <행복론>과 틱낫한 스님의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와 <틱낫한의 평화로움> 이다. 달라이라마의 <행복론>과 <틱낫한의 평화로움>은 내용에서도 나 스스로도 좋았던 책이었고, 틱낫한 스님의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세권의 책 모두 류시화 시인이 번역했다. 읽은 두권의 책은 내용면에든 또 삽입된 phill borges 의 사진에서든 둘 다 좋았고, 서로 매치도 잘 되었다. 아마 <마음에는 평화 얼굴에는 미소> 또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