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 해당되는 글 4건
- 2008/01/30 영화에서 왜 애플 제품이 많이 등장할까? (25)
- 2008/01/23 한국의 기획자들 - 실무자들이 말하는 성공적인 기획 (4)
- 2007/11/25 윤석철교수의 경영, 경제, 인생 강좌 45편
영화에서 왜 애플 제품이 많이 등장할까?
marketing 2008/01/30 23:55
영화에선 유독 애플의 제품들이 많이 등장한다. 아이팟, 맥등 애플의 제품들이 단일 회사로는 아마도 자동차와 코카콜라를 제외하고 제일 많이 나오지 않나싶다. 최근에 내가 본 영화들에서만 해도 애플 제품은 많은 영화들에서 등장했다. <데스네이션3>에서 선탠기계에 들어가는 여학생들의 아이팟, <디스터비아>의 아이팟과 시네마 HD,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에서는 맥, 그리고 <데스노트> 시리즈에서는 L 의 키라 수사본부에서는 온통 맥으로 도배를 했다싶히 애플 제품이 등장한다.
데스노트
그렇다면 왜 이렇게 많은 애품 제품이 영화에서 등장하는걸까?
PPL 광고라고 들어봤는가. Product in Placement. 간접광고라고 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협찬하면서 자사의 제품을 극중에 노출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보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는 수 많은 제품들이 등장한다. 모두 협찬을 해주고 간접적으로 노출하여 광고효과를 보기 위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다. 대부분의 단기간에 자사의 특정 제품 한가지를 계속해서 노출하지만, 애플의 경우에는 특정 제품이 아닌 애플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영화에서 간접광고를 하고 있다. 이는 BPL(Brand in Placement) 광고로 볼 수 있다. BPL 광고는 제품보다 브랜드 자체를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PPL 과는 다르다.
애플과 영화의 관계
현대의 소비자는 욕구에 의해 소비를 하지 않는다. '꿈'을 사는 것이고, '욕망' 을 채우기 위해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한다. 자아실현을 위해 자기표현과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소비한다. 애플은 이런 니즈를 만족시켜 준다.
애플과 영화는 서로의 목적을 위해 좋은 파트너이다. 애플로서는 영화에서 자사의 제품이 등장함으로서 극중 배우가 쓰는 애플의 모습이 관객에게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영화를 보면서 극중 배우에게 감정이입을 하거나 따라하고 싶은 모방심리, 그리고 자기표현과 '꿈'과 '욕망'을 갖게 해 궁극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게끔 한다. 영화로서는 애플의 참신하고 세려된 디자인이 영화전개, 그리고 분위기와 캐릭터의 성격등에 도움이 되고 뭔가 일반적인것 달라야 하는 점에서 애플의 개성이 잘 맞아떨어진다. 또, 그러면서 애플의 협찬으로 제작비의 절감효과도 기본적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있다. 이런 점들이 서로의 목적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애플과 영화는 서로를 윈윈을 위한 파트너가 된다.
애플이 나오는 영화들은 주로 주인공이나 타켓층이 비교적 나이가 있는 연령대보다보다는 젊은 연령대인 경우가 많다. 앞에서 언급한 영화들 모두 주인공이 어리고 개성을 중시하고 자기표현을 하는 PR세대이며 현재 그리고 앞으로 주요 소비층이 될 여지가 크다. 애플은 이 점을 전략적으로 자사에 맞게 영화를 고르면서 BPL 광고를 해나가는 것 같다.
애플의 Brand in Placement, Apple Anywhere!
PPL 광고라고 들어봤는가. Product in Placement. 간접광고라고 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협찬하면서 자사의 제품을 극중에 노출하는 방식이다. 우리가 보는 많은 영화나 드라마에는 수 많은 제품들이 등장한다. 모두 협찬을 해주고 간접적으로 노출하여 광고효과를 보기 위해 기업의 마케팅 활동이다. 대부분의 단기간에 자사의 특정 제품 한가지를 계속해서 노출하지만, 애플의 경우에는 특정 제품이 아닌 애플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영화에서 간접광고를 하고 있다. 이는 BPL(Brand in Placement) 광고로 볼 수 있다. BPL 광고는 제품보다 브랜드 자체를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PPL 과는 다르다.
애플과 영화의 관계
현대의 소비자는 욕구에 의해 소비를 하지 않는다. '꿈'을 사는 것이고, '욕망' 을 채우기 위해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한다. 자아실현을 위해 자기표현과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소비한다. 애플은 이런 니즈를 만족시켜 준다.
애플과 영화는 서로의 목적을 위해 좋은 파트너이다. 애플로서는 영화에서 자사의 제품이 등장함으로서 극중 배우가 쓰는 애플의 모습이 관객에게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영화를 보면서 극중 배우에게 감정이입을 하거나 따라하고 싶은 모방심리, 그리고 자기표현과 '꿈'과 '욕망'을 갖게 해 궁극적으로 제품을 판매하게끔 한다. 영화로서는 애플의 참신하고 세려된 디자인이 영화전개, 그리고 분위기와 캐릭터의 성격등에 도움이 되고 뭔가 일반적인것 달라야 하는 점에서 애플의 개성이 잘 맞아떨어진다. 또, 그러면서 애플의 협찬으로 제작비의 절감효과도 기본적으로 가져올 수 있다는 점도 있다. 이런 점들이 서로의 목적을 충족시켜주기 때문에 애플과 영화는 서로를 윈윈을 위한 파트너가 된다.
애플이 나오는 영화들은 주로 주인공이나 타켓층이 비교적 나이가 있는 연령대보다보다는 젊은 연령대인 경우가 많다. 앞에서 언급한 영화들 모두 주인공이 어리고 개성을 중시하고 자기표현을 하는 PR세대이며 현재 그리고 앞으로 주요 소비층이 될 여지가 크다. 애플은 이 점을 전략적으로 자사에 맞게 영화를 고르면서 BPL 광고를 해나가는 것 같다.
애플의 Brand in Placement, Apple Anywhere!
앞서 말했듯이 애플의 경우에는 PPL 이 아닌 BPL 광고를 한다. 특정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특정제품을 단기적으로 노출하는 수준이 아니다. 브랜드에 더 초점을 둔다. 이는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영화를 통해 자신을 투영한다. 결국, 지속적인 BPL 광고는 우리 인식과 삶 속 깊숙히 침투하여 광고가 아닌 생활로 받아들여지게 될지도 모른다. 이가 애플의 궁극적인 목적이 아닐까.
이런 애플의 목적은 Brand in Placement Anywhere! 애플에 비유해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Apple, Anywhere! 가 아닐까 싶다. 이미 포터블 음향기기인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통한 온라인 음반시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음악시장을 지배하고 있다싶히 하다. 이번 2008 맥월드에서는 아이튠즈를 통해 온라인 영화 렌탈서비스(메이저급 영화 배급사들은 거의 참여)까지 발표했고, 그 성공성 또한 보장되듯이 예견되고 있다. 아이폰을 보더라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또한 대단하다.
애플의 현재 진보상태를 보면, Apple Anywhere 불가능한 것 같지는 않다. 애플이 지향하는 와이어레스, 미래 유비쿼터스 시대에 비추어 보면, 혹 애플이 나아가는 길이 이 길이 아닌가 싶다. 백색가전 제품까지 진출하여 동기화율이 높은 애플 제품으로 도배해나갈지 누가 아는가. 무선 네트웍으로 삶 속에 녹아 배어들어가는 애플. 애플의 디자인과 철학은 충분히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과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애플의 목적은 Brand in Placement Anywhere! 애플에 비유해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Apple, Anywhere! 가 아닐까 싶다. 이미 포터블 음향기기인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통한 온라인 음반시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음악시장을 지배하고 있다싶히 하다. 이번 2008 맥월드에서는 아이튠즈를 통해 온라인 영화 렌탈서비스(메이저급 영화 배급사들은 거의 참여)까지 발표했고, 그 성공성 또한 보장되듯이 예견되고 있다. 아이폰을 보더라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또한 대단하다.
애플의 현재 진보상태를 보면, Apple Anywhere 불가능한 것 같지는 않다. 애플이 지향하는 와이어레스, 미래 유비쿼터스 시대에 비추어 보면, 혹 애플이 나아가는 길이 이 길이 아닌가 싶다. 백색가전 제품까지 진출하여 동기화율이 높은 애플 제품으로 도배해나갈지 누가 아는가. 무선 네트웍으로 삶 속에 녹아 배어들어가는 애플. 애플의 디자인과 철학은 충분히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과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한국의 기획자들 - 실무자들이 말하는 성공적인 기획
culture/book 2008/01/23 20:52
우리학교 남자 화장실에는 소변기 앞에 일주일마다 바뀌는 명사들의 명언이 붙어있다. 언젠가 "모든 일에 앞서 생각하고 고려하고 예측하고 일을 도모하면 실패하는 일이 없다" 라는 명언이 붙어있던게 생각난다. 공자였던가 주자였던가, 동양의 사상가였음에는 분명한데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모든 일을 즉흥적으로 하기 보다는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맞춰 '기획'을 한다면 실패 할 가능성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기획이라 함은 거창한 일을 도모할 때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기획은 어느 분야에서나 필요한 일이고, 사소하게는 가정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매일매일 이미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매일매일 하는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기획에 관한 책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모두 기획을 위한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기획에 대한 진부하고도 이미 자기계발서에서 많이 나온 방법과 내용을 '기획' 이라는 소재로 재포장했을 뿐이다. 방법에 관해서는 그러하다. 알고 있는 방법과 내용들이 나와있고도 분명 같은 내용임에도 책 안에서 여러번 표현만 달리하여 써먹는 중복되는 부분도 여러군데 있다. 12000원이라는 책 가격이 아까울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가치가 있는 점은 남아있다.
이 책에서는 실전에서 경험을 쌓아오고 실패와 성공을 경험한 한국의 기획자들이 말하는 '기획', 그들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타 책들에서 나열하는 방법으로만 채워져 있다면 이 책은 분명 진부하고 매력이 없는 책이었을 것이다. 수 많은 기획자들의 사례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는 점이 이 책을 유일하게 가치있게 하는 점이다. 또, 그 사례와 노하우들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keyword
communication, experience, trust, knowledge(with information)
이 책에서 기획의 중요한 요소를 꼽자면 많은 것들 중에서 네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성공하는 기획을 위해 다른 어떤 요소보다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점이다. 기획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히기 때문에 기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을 책에서는 기회의 성공은 정치가 8할이라고 표현한다. 개인에서부터 조직, 상하관계, 다양한 역할에서 이해관계가 상충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정치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서로 상충되는 이해관계자들을 하나로 묶고 이해시키는 것이 정치라는 것이다. 또,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을 통해 인적자원을 쌓고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적 네크워크를 통한 기획정보 획득이 전체에서 26.7% 나 될 정도로 많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한층 더해진다.
경험은 기획에 있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원천이 된다. 미래를 예측하고 새로운 시장과 트렌드를 맞추어 나가는데에 국한하지 않고 시장과 트렌드 자체를 만들어나가는데에 있어 다양한 경험과 남다른 경험은 다른 기획자들과 차별화를 할 수 있게 한다. 이런 경험은 열정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다. 항상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시도를 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좋지만, 나중에 훌륭한 output 을 내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신뢰는 인간과 조직에 대한 신뢰와 객관적 분석과 자료를 통한 신뢰가 있다.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에 대해 기획을 관철시키고 동의하게 하려면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두리뭉실한 비젼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객관적 수치를 겸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비젼 또한 명확해진다.
지식은 무엇을 하건간에 필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 다른 분야의 지식에도 박학해야 한다. 경험과 마찬가지로 지식과 정보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획을 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법이다. 지식과 정보 얻을 수 있는 통로로는 인터넷, 책, 인적네크워크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강조하는 채널은 책과 인적네크워크다. 인적네크워크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그들의 전공분야에 대해서도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말할 필요도 없이 기본중의 기본이다. 평소 다독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네가지로 키워드로 정비해 봤다. 이는 많은 기획의 키워드들 중에서 내 자신이 생각했을 때 중요한 요소들만 뽑은 것이다. 사실 책에서 수많은 기획자들의 '기획'에 대해서 정의를 다양하게 내리고 있다. 개중에는 서로 상반되는 의견을 갖고 있는 기획자들도 있다. 기획을 단 하나로, 기획을 잘하는 방법을 하나로 정의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생의 길이 하나의 길이 아니듯이 기획도 상황에 따라 맞는 길이 다양하게 있다. 이 책이 가치가 있는 이유는 그 점이다. 다양한 업종에서 다양한 상황과 경험을 가진 기획자들의 사례와 노하우가 각각 다르다는 점이다. 모든 기획자들이 한가지의 진부한 방법만을 말했다면 이 책의 가치와 매력은 아무것도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불변하는 기획의 기본과 방법을 바탕으로 실전 경험을 간접적으로 한국의 기획자들의 사례와 경험에서 배운다면 기획을 하는데 있어 몇걸음 정도는 아니더라도 일보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일보가 다른 책에서 얻을 수 없는 일보라면 이 책은 분명 가치가 있다.

한국의 기획자들 -
기획이노베이터그룹 지음/토네이도
현장에서 생생한 실패와 성공을 경험한 한국의 기획자들
기획이라 함은 거창한 일을 도모할 때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기획은 어느 분야에서나 필요한 일이고, 사소하게는 가정에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매일매일 이미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매일매일 하는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기획에 관한 책들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모두 기획을 위한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기획에 대한 진부하고도 이미 자기계발서에서 많이 나온 방법과 내용을 '기획' 이라는 소재로 재포장했을 뿐이다. 방법에 관해서는 그러하다. 알고 있는 방법과 내용들이 나와있고도 분명 같은 내용임에도 책 안에서 여러번 표현만 달리하여 써먹는 중복되는 부분도 여러군데 있다. 12000원이라는 책 가격이 아까울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이 가치가 있는 점은 남아있다.
이 책에서는 실전에서 경험을 쌓아오고 실패와 성공을 경험한 한국의 기획자들이 말하는 '기획', 그들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타 책들에서 나열하는 방법으로만 채워져 있다면 이 책은 분명 진부하고 매력이 없는 책이었을 것이다. 수 많은 기획자들의 사례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는 점이 이 책을 유일하게 가치있게 하는 점이다. 또, 그 사례와 노하우들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keyword
communication, experience, trust, knowledge(with information)
이 책에서 기획의 중요한 요소를 꼽자면 많은 것들 중에서 네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은 성공하는 기획을 위해 다른 어떤 요소보다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점이다. 기획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히기 때문에 기획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을 책에서는 기회의 성공은 정치가 8할이라고 표현한다. 개인에서부터 조직, 상하관계, 다양한 역할에서 이해관계가 상충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정치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서로 상충되는 이해관계자들을 하나로 묶고 이해시키는 것이 정치라는 것이다. 또,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을 통해 인적자원을 쌓고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적 네크워크를 통한 기획정보 획득이 전체에서 26.7% 나 될 정도로 많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한층 더해진다.
경험은 기획에 있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원천이 된다. 미래를 예측하고 새로운 시장과 트렌드를 맞추어 나가는데에 국한하지 않고 시장과 트렌드 자체를 만들어나가는데에 있어 다양한 경험과 남다른 경험은 다른 기획자들과 차별화를 할 수 있게 한다. 이런 경험은 열정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한다. 항상 모든 것에 관심을 갖고 시도를 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좋지만, 나중에 훌륭한 output 을 내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신뢰는 인간과 조직에 대한 신뢰와 객관적 분석과 자료를 통한 신뢰가 있다.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들에 대해 기획을 관철시키고 동의하게 하려면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또한,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단순히 두리뭉실한 비젼과 미래상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객관적 수치를 겸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고 비젼 또한 명확해진다.
지식은 무엇을 하건간에 필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 다른 분야의 지식에도 박학해야 한다. 경험과 마찬가지로 지식과 정보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기획을 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법이다. 지식과 정보 얻을 수 있는 통로로는 인터넷, 책, 인적네크워크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 강조하는 채널은 책과 인적네크워크다. 인적네크워크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그들의 전공분야에 대해서도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은 말할 필요도 없이 기본중의 기본이다. 평소 다독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네가지로 키워드로 정비해 봤다. 이는 많은 기획의 키워드들 중에서 내 자신이 생각했을 때 중요한 요소들만 뽑은 것이다. 사실 책에서 수많은 기획자들의 '기획'에 대해서 정의를 다양하게 내리고 있다. 개중에는 서로 상반되는 의견을 갖고 있는 기획자들도 있다. 기획을 단 하나로, 기획을 잘하는 방법을 하나로 정의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생의 길이 하나의 길이 아니듯이 기획도 상황에 따라 맞는 길이 다양하게 있다. 이 책이 가치가 있는 이유는 그 점이다. 다양한 업종에서 다양한 상황과 경험을 가진 기획자들의 사례와 노하우가 각각 다르다는 점이다. 모든 기획자들이 한가지의 진부한 방법만을 말했다면 이 책의 가치와 매력은 아무것도 없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불변하는 기획의 기본과 방법을 바탕으로 실전 경험을 간접적으로 한국의 기획자들의 사례와 경험에서 배운다면 기획을 하는데 있어 몇걸음 정도는 아니더라도 일보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일보가 다른 책에서 얻을 수 없는 일보라면 이 책은 분명 가치가 있다.

한국의 기획자들 -

기획이노베이터그룹 지음/토네이도
현장에서 생생한 실패와 성공을 경험한 한국의 기획자들
윤석철교수의 경영, 경제, 인생 강좌 45편
culture/book 2007/11/25 13:34
윤석철 교수의 겨영학 특강
경영, 경제, 인생 강좌 45편
작년, 1학기 학교의 경영학원론 수업 시간에 교재중의 한권이 윤석철 교수의 책이었다. <경영학의 진리체계>. 대학교재로 나온 것은 아니었지만, 경영학원론을 강의하신 교수님은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기에 수업의 교재로 선택하셨다. 물론, 이 책으로 시험을 내고 공부한 것은 아니었지만.. (레포트는 나왔다) 우리나라 경영학계의 거목. 서울대 학생들이 뽑은 최고 강의. 여러 수식들이 따라붙는 윤석철 교수.
여타 다른 경영학에 관한 책들이나 글들을 보면, 거의 경영학 그 자체에만 초점을 두고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는 법들만이 쓰여져있다. 하지만, 윤석철 교수의 책에는 여타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더 근본적인 면에서 출발한다. 인간으로부터, 더 나아가 자연으로 부터서 경영학에 대해 접근한다. 자연과 인간을 잘 알지 못하면서 경영을 한다는것 자체가 잘못되었다. 경영학의 기본은 자연에게서 배울 수 있다. 자연은 우리가 지배해야 할 대상이 아니며, 지배 할 수도 없는 대우주적인 개념인 것이다. 하지만, 자연으로부터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 예들을 경영학에 비추어 많이 거론하고 있다. 태초부터 현재까지의 많은 과학적, 역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그리고 인간에 대한 기본 인식, 인간이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는지, 다른 인간들과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옳은지, 그에 대한 합당한 방법은 무엇인지, 자연과 마찬가지로 여러 사례들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런 자연과 인간으로부터의 경영학의 이해, 누구나가 다 볼 수 있게 쉽게 쓰여져 있어 금방 이해가 가며 고개가 끄덕여지지만, 왠지 모르게 어렵다.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윤석철 교수는 많은 책을 낸 분이 아니다. 내가 알기로, 경영학원론 시간에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윤석철 교수는 몇년에 걸쳐 한권을 내고 또 몇년에 걸쳐 또 한권을 내고,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한권의 책을 내셨다고 한다. (윤석철 교수의 책을 검색 해봐도 실제로 몇권 나오지 않는다.) 사유하고, 또 고심하고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어려운 단어, 전문적인 단어나 지식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러한 점에서 고심한 흔적이 느껴지며,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지 경영에만 초점을 맞추는데도 어려울텐데, 인생이란 관점 자연과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까지 포함한 경영. 생각만해도 어렵다.
이 책은 경영학의 진리체계 이후에 나온 책이지만, 그 책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것 같다. 약간은 가미되거나 수정된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경영학의 진리체계의 내용과 겹치기 때문이다. 경영학의 진리체계나 이 책은 쌍둥이라고 봐도 될 듯 싶다. 경영학을 공부 한다면 한번쯤은 정독 해보라고 권할만 하다. 그리고 두 권 모두 읽어도 좋긴 하겠지만, 한권만 읽어봐도 무방할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