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thought'에 해당되는 글 26건

  1. 아주 오래 전의.. (8) 2010/02/01
  2. 악몽 (1) 2009/07/24
  3. 보이지 않는 길 (7) 2009/07/01

아주 오래 전의..

from nothing/thought 2010/02/01 23:58


스치듯 지나갑니다.
언젠가 본 듯한 느낌입니다.
낯설지가 않습니다.
 
스쳤던 낯설지 않았던 것은 기억입니다.
기억이 나를 스쳐갑니다.
그 기억 속엔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모두 담겨 있습니다.
 
기억은 추억입니다.
추억은 애달픈 느낌입니다.
좋은 추억보다는, 슬픈 추억이 먼저 떠오릅니다.
 
데자뷰, 그 것은 기억 속에서
자신이 떠올리지 못한 추억 입니다.
한 없이 슬픈 추억.
 
꿈 속에서 데자뷰를 느꼈습니다.
낯설지 않음을.
하지만, 꿈의 기억은 오래가질 않습니다.
 
언제나 꿈을 꾸지만, 또 깨어버리고 맙니다.
     
2005.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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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canfeelyou 2010/02/03 01: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게 컬러였다면 또 느낌이 이상할듯.
    흑백만의 몽환적인 느낌은..

  2. 불탄 2010/02/08 19: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사진이 조금 뿌옇게 보이네요.
    그래도 느낌은 전달되고 있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marihuana_ 2010/02/10 23:30  address  modify / delete

      일부러 의도한 샷이에요. :)
      이런 느낌을 좋아해서요.

      사진을 처음 찍을 때는 아주 쨍한 사진을 찍으려 했었는데 말이죠.

  3. 2010/03/03 15: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악몽

from nothing/thought 2009/07/24 23:23
숨도 못 쉴 만큼, 엄청난 악몽.
아마도 15년도 넘은 전 이었을 거다. 이 꿈을 마지막으로 꾼 적이.
한 동안은 제대로 잠을 못 잘 듯 하다.
따듯한 온기, 체온의 안락함에 잠 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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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26 19:1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보이지 않는 길

from nothing/thought 2009/07/01 13:13

돌아왔어요. 아니, 확실하진 않지만 그럴려고 하고 있어요. 순간 놓쳐버린 일상은 다시 잡기가 힘들었나봐요. 필사적으로 달려가다 서서히 멈추지 않고, 순간적으로 멈춰버리면 속도 때문에 바로 멈춰지지 않고 계속 달려나가지잖아요. 거기에 무리를 가해 더욱 멈추려고 하면, 앞으로 고꾸라져서 넘어져 다치고 말아요. 나, 생각해 봤는데 그랬던 것 같아요.

아직은 일어나기가 힘이 들어요. 있는 힘껏 달려왔던 내 길, 그 길 주변을 돌보지 않고 달려오다 주변을 잠깐 바라보려 멈추려 했던 나, 그대로 고꾸라져버렸어요. 고꾸라져 돌아왔던 길 바라보니, 엉망이네요. 하나도 제대로 된 것이 없어요. 그래도 여기까지에요. 좀 더 나아가는 법을 배웠으니까요. 하지만, 단 한 부분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내가 항상 힘이 들다고 말 해왔던 것 말이에요.

금방 다시 달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돌아왔던 길 돌아보니, 제대로 된 것 하나 없기에 그처럼 빠듯하게 달리면 안될것 같아요. 나도, 주위도 돌보면서 달려야 할 것 같아요. 이젠. 사실, 자신은 없지만 노력은 해보려구요. 변할거라는 나, 아직은 정말 자신은 없어요.

ps. 지금까지 달아주신 글들에 대해 댓글은 달지 않을게요. 미안해요. 무슨 말이든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대신, 지금부터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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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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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1 15:0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터닥터닥 ㅎㅎㅎ


    보이지 않는 길은 없지요.

    보지 않으려는 길은 있지만.

  2. 2009/07/01 15:5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marihuana_ 2009/07/02 15:15  address  modify / delete

      부디 오래 걸리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직은 이에요.
      돌아왔다고 장담 할 순 없어요.
      조금 지나봐야 알겠죠.

  3. 2009/07/01 21: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