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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4 맥북과 아이팟 터치와 스파게티 맥주 (1)
  2. 2008/02/01 맥으로 스위칭, 나는 윈도우보다 맥이 더 좋다 (13)

맥북과 아이팟 터치와 스파게티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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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간 네이버 카페 '맥북을 쓰는 사람들' 광주/전라도 모임 번개. 분위기 좋은 카페를 운영하는 멤버 종호형의 카페에서.

경미한 자동차 사고, 간지가 좔좔 흐르는 종호형 애마 트럭, 맛있는 스파게티, 맥북(비록 내 맥북은 무거워서 안가지고 갔지만), 얼마전에 지른 아이팟 터치 16G.

매번 정모나 번개 때마다 장소인 종호형의 So Cafe. 미대생이고 갤러리 카페 So Cafe 를 운영중. 큰 전시회는 아니지만 상시적으로 그림이던 사진이던 전시를 하는게 매력. 에스프레소도 맛있다. 혹시나 가보고 싶은 사람은 조대 근처 미대 쪽문 바로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So Cafe 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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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으로 스위칭, 나는 윈도우보다 맥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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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맥북을 산지는 1년 8개월 전. 맥북 1세대가 나오고 얼마 안되 맥북을 구입했다. 병원에서 입원해 있을 때, 할 일이 없고 심심해서 노트북을 알아보던차에 xp 가 가능한 맥의 디자인을 보고 단번에 다른 노트북과 비교도 없이 결정했다.

구입 후 얼마전까지만 해도 osx 로 부팅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부트캠프를 이용해 xp 만 사용했기 때문. osx 를 그다지 사용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아 맥을 제대로 한번 이용해보고 싶어 osx만 사용하기 시작했다. 근데, 처음에만 익숙한 윈도우가 아니어서 불편했을 뿐, 사용하면 할수록 매력이 철철 넘치고 너무 편하다. 이제는 부트캠프로 xp 로 부팅하는 일이 없다. 윈도우가 필요한 경우(액티브엑스를 깔아야 하는 사이트나 인터넷 뱅킹 결재관련, 기타 프로그램을 쓰기 위한)에만 osx 에서 패러널즈로 xp를 띄워서 잠깐씩 사용하는 정도다.

모든 부분이 편리하다. 섬세하게 하나하나 사용자를 배려한 인터페이스와 세부적인 설정,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으로 최소한의 마우스 이동과 단축키들과 프로그램들의 동기화는 너무나 편리하다. 한번 익히고 나니, 윈도우가 왜이리 불편하게 느껴지는지. 사용한 기간은 윈도우에 비할바가 아닌데도 맥은 너무나 편리하다.

맥으로 스위칭 한 후, 데스크탑을 구입해야 할 것 같은데 일반 데스크탑이 아닌 맥으로 고려중이다. 아이맥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격이 센편이라 고민중이다. 사진작업을 위해서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큰 모니터를 사려고 하는데 정말 맘에 드는 애플 시네마 HD 는 너무 비싸서 고려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그래서 생각한게 아이맥 24인치. 이것도 만만치않은 가격이긴 마찬가지다.

데스크탑까지 맥으로 쓴다면, 분명 포기해야 하는 부분은 많다. 게임을 하기에도 불편하고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을 봐도 아직까지는 익스플로어를 사용하지 못하면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맥을 구입하는 이유는 일단 편의성과 사진작업을 하는 것, 그리고 무슨 작업을 하든 '즐거움과 재미' 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맥의 섬세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osx 또한 디자인과 움직임에서 매끄러운 부분등 시각 효과가 무엇을 하던 즐거운 작업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무얼하든 즐거운 놀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맥. 스위칭을 하게 한 결정적인 이유. (디자인도 그렇지만)

파워포인트 저리가라는 키노트와 포토샵을 주로 사용하겠지만, 간단한 음악작업을 할 수 있는 GrageBand 나, iMovie의 ilife 나 iwork 등 재미난 프로그램도 배워볼 생각이다. 우선은 이젠 고학년이라 발표수업이 많이질테니 키노트부터 마스터 해야겠다.


무엇보다 맥으로 스위칭 한 이유는 디자인 때문이었지만 이용하고 나서는 '맥은 재미있기 때문'. 이젠 재미있다는 것이 맥이 좋은 이유다. 나는 이제 윈도우보다 맥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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