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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7 타로 목욕시키다 (6)
  2. 2007/10/31 cat, siaming.. (2)
  3. 2007/10/25 도도한 그 (2)

타로 목욕시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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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가 이렇게 울어댄적이 없었는데, 정말 물 싫어하나보다. 으.. 고양이도 물을 좋아할 순 없을까? 강아지처럼 말이야. 목욕후에 드라이어기로 말릴 때도 미친듯이 도망가려던 타로. 지금은 순하게도 내 무릎 위에서 고히 잠들어 있는데. 목욕하니까 뽀송뽀송하니 좋잖아. 좋은 냄새도 나구 말이야.

평소엔 이쁜데, 말 안들으면 진짜. 아우. 그래도 못 미워하겠어. 내가 동물을 이렇게 오랫동안 키울 수 있을 줄이야. 이젠 정이 들어버려서, 없으면 너무 마음이 아플거 같아. 털 때문에 기관지가 나빠져도, 집안이 어질러지고 발톱 때문에 다치고 옷도 버려도 미워할수가 없어. 사랑스러우니까. 미운 자식. 조금은 쏙 썩여라.

안그럼 요즘 다시 팔아버린 닌텐도DS가 끌리는데, 바꿔버릴테니까. 후훗. 장난이야. 나랑 같이 계속 오래도록 살자. 알았지. 우린 가족이니까. 아프지도 말고. 내가 잠들면 옆에 너도 고이 누워 잠드렴. 네 체온 때문에 내가 조금은 따뜻해진것 같아. 타로야, 우리 잘 살자. 키키.

thanks to lovely le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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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siaming..



샴, 암컷, 2살. 이름 샤밍(siaming).

친해지는 듯 싶더니, 여전히 타로와 험악한 사이. 영역, 경계 때문에, 나에게도 하악질을 해대는
통에 밥도 못 먹이고. 책상 위에 올라가서 타로 눈치만 보며 잘 나오지 않아 걱정.

책상 위에서 모니터 뒤로 올 정도로 가까워지는 듯 했지만, 다시 책장위로.

새벽에 타로와 싸우면서 책상을 어질러놔 화도 나긴 했지만, 어서 빨리 적응도 하고 타로랑도
친해져서 우리 화목하게 지내자. 응?

타로랑 그만 싸우고, 나에게도 하악질 하지마. 난 널 보살펴 주고 사랑해주고 싶을 뿐이야.
떠나보내기 싫으니까, 친해지자. 노력하는거야.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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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그

 

요즘은 새로온 샤미 때문에, 긴장을 바짝 세우고 타미를 경계하는 타로.

새로온 고양이, 자신의 영역을 침범 했으니 기분 좋을리 없다.
하지만, 친해져야지. 언제까지 이럴꺼야. 그리고, 너 여자 때리는거 아니다.

그냥 사이좋게 지내면 안되겠어?
샤미가 구석에서 나오질 않잖아. 며칠째 밥도 못먹고 ..

marihuana house 터줏대감 타로야, 너그럽게 샤미를 받아주면 안되겠니.
그럼 네가 좋아하는 육포도 줄 수 있는데..

그리고 내가 손 잡는데 빼지마.

밥 안줄때만 와서 애교 부리고, 배 부르면 오지도 않고.
그러니까 내가 밥을 잘 안주는거야.

아무튼 샤밍이랑 친하게 지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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