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자르다
nothing/life 2007/10/31 15:34
사고로 병원생활과 쉬면서 자르지 못했던, 혹은 귀찮음으로 자르지 않았던 머리.
그래서 긴 머리가 되어버린 머리카락을 잘라버렸다.
20cm 정도.
사실 그렇게 아쉽지는 않다. 무슨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은 '그냥' 잘랐다.
어쩌면 후련할지도 몰라. 아니, 아쉬워. 하지만, 좋아.
그게 진실. 애매모함의 극치. 난 그러니까.
한번쯤 쓰다듬어주길 바래..
이젠 짧은 머리를 즐겨주길. 그래서 셀카! 쨘!
소년이 되어버렸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