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터번 스타일 아저씨


인도엔 힌두교와 이슬람, 두 종교가 혼재 해 있다. 분쟁과 테러의 요인이 종교이기 때문에 힌두교 인도에서 이슬람의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가 분리 되기도 했다. 허나, 분리 되었다 하더라도 인도엔 무슬림들이 많이 있다. 그 때문에 '샬와르 카미즈' 라는 긴 원피스 모양의 윗도리와 바지를 입고 터번을 쓴 무슬림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때론 샬와르 카미즈를 입지 않고 보통 옷에 터번만 두른 무슬림들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왠지 전통 옷와 현대의 옷이 어울리면 왠지 촌스러울 것만도 같은데 그렇지 않더라. 이게 요상하게도 멋져 보인다. 미묘하게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멋진 패션을 보여준다. 이런 무슬림들을 찍으면 그 자체로 패션 모델이고 화보가 따로 없다. 요 아저씨도, 상당히 멋진 분이셨다. 큰 키에 건장한 신체가 다른 인도인들과 구별지어 내 눈에 띄게 했고, 내 시선을 계속 잡게 만들었다. 진청바지에, 체크무늬 셔츠, 그리고 빨간 터번. 나의 시선을 잡은 인도의 패션 리더는 바로 당신! 오늘의 포토제닉!

+ 중간에 기둥이 거슬리네..
++ 사진 속 아저씨는 무슬림이 아니라 시크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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