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타키타니 (Tony Takitani, 2004)
culture/movie 2007/11/05 23:14
토니 타키타니
"사실 외롭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청아한 상실의 기억, 광주극장,
나혼자. 아니, 누군가와.
영화를 보는 내내 미치도록 외로웠던, 그 순간.
누구보다 외로울거라 생각했던 타키타니는 말했다.
"사실 외롭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상황은 다르지만, 외로움과 떨어져 있을 수 없는
타키타니와 나를 비슷하게, 동화되어 있었던.
메인카피,, 청아한 상실의 기억
731벌의 옷을 남기고 떠난 그녀
165cm, 230 mm, size 2 … 아내의 치수와 꼭 맞는 여자가 필요하다
나즈막한 나레이션,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류이치 사카모토의 잔잔한 뉴에이지 음악.
슬프고, 애잔하고, 외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