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슈머의 범위 논란
marketing 2008/04/30 20:35
아, 오랜만에 블로그에 포스팅 한다. 학기가 시작하면서 생각에 없던 학술 동아리를 들어 학교수업에 동아리 수업을 듣다보니, 애초에 하려고 했던 모든 일들이 시간적 여유가 없어져 'all stop' 상태가 됐다. 더군다나 시험기간이 겹쳐 도서관 생활을 하다보니, 더 힘들었다. 얼마나 그리웠던 글쓰기 화면인가. 아, 이걸 말하자는게 아니지.
내가 듣는 학술 동아리는 '마케팅 창업' 동아리이다.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학습은 기본적인 마케팅 학습에 'Item Library' 라는 전략과 신제품 구상 아이디어 수업,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코스의 수업이 있다. 어제의 수업은 기본적인 마케팅 학습 시간이었는데, 내가 속한 팀이 수업을 준비했다. 수업 준비에서 내가 맡은 부분은 마케팅 환경 요인과 프로슈머 마케팅에 대한 것이었다. 생각의 차이로 인해 동아리 수업 중에 프로슈머에 대한 범위에 대해 논란이 있었던 부분을 말해 보고자 한다.
'프로슈머' 가 무엇이냐. 위키피디아의 정의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여기서 동아리 수업 시간에 내가 생각을 다르게, 혹은 더 넓게 가져 의문과 논의를 던진 것이 무엇이냐하면 '제품'이 아니라 무형적인 '서비스'와 생산된 제품이 직접적인 상품이 아니라 파생된 부가 상품일 경우에도 프로슈머 제품으로 볼 수 있지 않냐는 것이다. 이 논의를 동아리 회원들에게 던지면서 함께 제시한 사례가 캐논 DSLR 카메라 10D 의 핀문제로 인한 유저들의 항의와 A/S 개선요구로 A/S 정책이 바뀐 것과 영화 '투모로우'의 포스터가 바뀐 것이다.
영화 투모로우 포스터의 경우에는 프로슈머 마케팅 사례를 조사하던 중에 알게됐는데, 이를 제시하니 회원중의 한분이 "이 경우에는 프로슈머의 사례로는 볼 수 없다" 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의 논리는 이 경우에는 상품 자체인 영화 투모로우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상품의 생산적 가치의 부재와 프로슈머 마케팅이라고 보다는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한게 아니냐는 것이었다.
내 생각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도 볼 수 있고, 프로슈머 사례로도 또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제품의 원천인 영화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포스터 자체로만 보면 소비자의 의사가 깊히 반영 되었고 그로 인해 변경된 새 포스터가 나왔으므로 직접적으로 이 포스터가 가치창출을 하지는 않았지만 프로슈머 제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논란은 발표전에 같은 팀원이 제기하여 의견을 나누다가, 내가 일단 삭제하지는 않고 발표시에 다른 회원님들에게 알려 좀 더 논의를 해보자고 하여 빼지 않고 발표를 했다.
여기서 논의가 된 문제들을 정리를 해보자면,
결국, 동아리 회원님들과 논의를 하면서 프로슈머의 '범위' 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인터넷에서 프로슈머의 정의에 대해 검색을 하게 됐다.
검색에 의하면, 프로슈머란게 제품에서 좀 더 넓은 의미에서까지 다 적용이 된다는 것이다.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는 정의이다. 그렇게 보자면 내가 제시한 사례들 또한 프로슈머 사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프로슈머 사례, 제품이라는 것이 우리의 사고에서 '제품' 이라는 기준이나 제한을 두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다. 범위를 너무 넓게 잡으면 기준이 모호해질 수 있는 점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내 스스로 생각을 해보았고, 문제를 회원들에게 던지고 함께 해결해보려고 했다는 점이다. 사고의 한계와 제한이 나 아닌 타인들의 생각을 얼마나 다르게 만들 수 있느냐하는 점도 생각해보게 되었던 수업이었다.
내가 듣는 학술 동아리는 '마케팅 창업' 동아리이다.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학습은 기본적인 마케팅 학습에 'Item Library' 라는 전략과 신제품 구상 아이디어 수업,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코스의 수업이 있다. 어제의 수업은 기본적인 마케팅 학습 시간이었는데, 내가 속한 팀이 수업을 준비했다. 수업 준비에서 내가 맡은 부분은 마케팅 환경 요인과 프로슈머 마케팅에 대한 것이었다. 생각의 차이로 인해 동아리 수업 중에 프로슈머에 대한 범위에 대해 논란이 있었던 부분을 말해 보고자 한다.
'프로슈머' 가 무엇이냐. 위키피디아의 정의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프로슈머(영어: Prosumer) 또는 생산 소비자는 영어의 생산자(producer) 혹은 전문가(professional)에 소비자(consumer)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신조어이다.쉽게 말하면 생산자+소비자의 합성어이다. 소비자의 의사나 욕구가 적극 반영되어 나오는 상품이 프로슈머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시장에 나오는 상품들은 특정한 프로슈머 상품이 있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상품들이 프로슈머 상품들로 소비자의 의사와 욕구가 반영되어 나온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동아리 수업 시간에 내가 생각을 다르게, 혹은 더 넓게 가져 의문과 논의를 던진 것이 무엇이냐하면 '제품'이 아니라 무형적인 '서비스'와 생산된 제품이 직접적인 상품이 아니라 파생된 부가 상품일 경우에도 프로슈머 제품으로 볼 수 있지 않냐는 것이다. 이 논의를 동아리 회원들에게 던지면서 함께 제시한 사례가 캐논 DSLR 카메라 10D 의 핀문제로 인한 유저들의 항의와 A/S 개선요구로 A/S 정책이 바뀐 것과 영화 '투모로우'의 포스터가 바뀐 것이다.
투모로우 한국판 포스터 변경
영화 커뮤니티 인티즌 프라임DVD(dvdprime.intizen.com)의 한 네티즌이 “포스터의 조형물이 남대문이 아닌 것 같다” 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투모로우 포스터의 상징물인 남대문(南大門) 현판글씨가 숭례문(崇禮門)으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 누각의 모습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의 의혹에 의해서 포스터 조형물이 서울의 남대문이 아닌 개성의 남대문으로 밝혀졌다. 이 영화를 국내에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부랴부랴 포스터를 교체했다. 네티즌 의견이 올라온지 이틀만에 대응한 신속한 조치였다.
출처 : 대한상공회의소 -
영화 커뮤니티 인티즌 프라임DVD(dvdprime.intizen.com)의 한 네티즌이 “포스터의 조형물이 남대문이 아닌 것 같다” 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투모로우 포스터의 상징물인 남대문(南大門) 현판글씨가 숭례문(崇禮門)으로 표기되어 있지 않고 누각의 모습이 이상하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의 의혹에 의해서 포스터 조형물이 서울의 남대문이 아닌 개성의 남대문으로 밝혀졌다. 이 영화를 국내에 배급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부랴부랴 포스터를 교체했다. 네티즌 의견이 올라온지 이틀만에 대응한 신속한 조치였다.
출처 : 대한상공회의소 -
영화 투모로우 포스터의 경우에는 프로슈머 마케팅 사례를 조사하던 중에 알게됐는데, 이를 제시하니 회원중의 한분이 "이 경우에는 프로슈머의 사례로는 볼 수 없다" 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의견의 논리는 이 경우에는 상품 자체인 영화 투모로우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상품의 생산적 가치의 부재와 프로슈머 마케팅이라고 보다는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한게 아니냐는 것이었다.
내 생각은 노이즈 마케팅이라고도 볼 수 있고, 프로슈머 사례로도 또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제품의 원천인 영화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았지만, 포스터 자체로만 보면 소비자의 의사가 깊히 반영 되었고 그로 인해 변경된 새 포스터가 나왔으므로 직접적으로 이 포스터가 가치창출을 하지는 않았지만 프로슈머 제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논란은 발표전에 같은 팀원이 제기하여 의견을 나누다가, 내가 일단 삭제하지는 않고 발표시에 다른 회원님들에게 알려 좀 더 논의를 해보자고 하여 빼지 않고 발표를 했다.
여기서 논의가 된 문제들을 정리를 해보자면,
1. 제품이 아닌 서비스
2. 원천 제품이 아닌 파생된 부적인 제품
3. 제품이 나오고 나서 개선, 변경된 제품
2. 원천 제품이 아닌 파생된 부적인 제품
3. 제품이 나오고 나서 개선, 변경된 제품
결국, 동아리 회원님들과 논의를 하면서 프로슈머의 '범위' 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인터넷에서 프로슈머의 정의에 대해 검색을 하게 됐다.
검색에 의하면, 프로슈머란게 제품에서 좀 더 넓은 의미에서까지 다 적용이 된다는 것이다.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되는 모든 것을 포함한다는 정의이다. 그렇게 보자면 내가 제시한 사례들 또한 프로슈머 사례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프로슈머 사례, 제품이라는 것이 우리의 사고에서 '제품' 이라는 기준이나 제한을 두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문제점도 있다. 범위를 너무 넓게 잡으면 기준이 모호해질 수 있는 점이다.
이번 수업을 통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내 스스로 생각을 해보았고, 문제를 회원들에게 던지고 함께 해결해보려고 했다는 점이다. 사고의 한계와 제한이 나 아닌 타인들의 생각을 얼마나 다르게 만들 수 있느냐하는 점도 생각해보게 되었던 수업이었다.



